[집밥] 이것저것 먹은 것들 - 94 식도락 - 이것저것 먹은 것들




짝꿍이랑 명동 근처에서 하하호호 놀다가
가볍게 점심을 먹기 위해서 스타벅스에 갔다.
이탈리안 바게트 샌드위치라는 것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크게 놀라고 실망을 했다.
역시 스타벅스 샐러드와 샌드위치는 보기에는
참 괜찮아 보이지만 가성비와 맛은 영 별로다.


퇴근하는 길에 사천 짜파게티를 산 후
강낭콩을 넣고 야무지게 끓여 먹었다.
인터넷에서 강낭콩을 굉장히 저렴하게 팔길래
충동 구매를 했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했다.
그래서 집에서 요리할 때 강낭콩을 많이 넣고 있다.
강낭콩이 사천 짜파게티의 매운 맛을 잘 잡아줬다.
앞으로도 짜파게티에 강낭콩 넣어서 먹어야지.


1차에서 삼겹살을 배불리 먹어서
2차에서는 간단하게 노가리를 냠냠 먹었다.
노가리가 생각보다 많이 건조하게 구워졌다.
평소 같았으면 몹시 서운하고 아쉬웠겠지만
이날은 취해서 그랬는지 별 말 없이 먹었다.
지금 사진을 보니 괜히 또 아쉽고 서운하네.




퇴근하는 길에 탕수육도 사서 먹었다.
난 탕수육보다 깐풍기를 더 좋아하는데
이날은 깐풍기보다 탕수육이 더 땡겼다.
난 지금까지 계속 찍먹을 고수하는 편이었는데
치아가 안 좋아져서 그런지 요새는 부먹이 되었다.
양치 잘 하는데 왜 치아가 안 좋지. 흑흑흑.



짝꿍이 주 1회는 샐러드나 요거트 같은
가벼운 음식을 먹자고 해서 샐러드를 먹었다.
도토리 묵과 대체육으로 만든 샐러드였는데
들깨 드레싱이 상당히 맛이 좋아 만족스러웠다.
먹을 때마다 느끼지만 대체육은 정말 맛이 없다.


간짬뽕도 맛있게 냠냠.
그러고 보니 짜파게티, 간짬뽕 전부 다 먹었네.
내 입에는 간짬뽕이 상당히 맵게 느껴지기 때문에
먹을 때마다 땀 뻘뻘 흘리며 먹지만 참 맛있다.
계란 후라이 올려서 먹으면 그나마 매운 맛이
중화 되기 때문에 비교적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요새도 이렇게 열심히 살이 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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