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골드킹 콤보 - 지극히 단짠단짠한 치킨 식도락 - 기타




짝꿍과 함께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을 보다가
살짝 배가 고파지는 것 같아서 버번과 함께
BHC 골드킹 콤보와 이것저것을 주문해서 먹었다.
예전에 선물 받은 기프티콘을 사용했는데
치킨 외에 치즈볼과 뿌링핫도그란 것도 같이 왔다.


BHC의 콤보는 다리와 날개만 온다.
짝꿍은 닭다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상관 없었지만
난 닭 가슴살과 허벅지 살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구성은 좋으면서도 살짝 아쉬움이 남았다.
치킨과 함께 한 버번은 가성비 갑 벤치마크.
2만원대의 버번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밸런스를 보여주는 훌륭한 술이다.


몇 년 전에 한참 유행했던 치즈볼.
그땐 안 먹었는데 이제야 먹게 되었다.
지금도 유행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뿌링핫도그.
아니 이 녀석은 왜 흔들렸담.
버번을 마시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취했었나..


숙소에 앞 접시가 없어서 포장 박스에 두고 찰칵.
정형할 때 허벅지 살 일부도 함께 해서 굉장히 크다.
닭 가슴살이 없으니 일단 닭다리를 먼저 먹어본다.
골드킹은 간장치킨 계열인데 지극히 달고 짜다.
버번이 없었더라면 쉽게 먹지 못할 그런 맛이었다.


닭 날개도 냠냠.
내 입에는 닭다리보다 닭 날개가 더 맛있다.
닭 날개 역시 굉장히 달고 짠 맛의 조합이다.
단짠단짠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환장하겠지만
나와 짝꿍처럼 후라이드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좀 버겁다.


뿌링 핫도그.
뿌링클 소스가 뿌려진 미니 핫도그다.
이 녀석은 단짠단짠한 맛이 좀 덜해서
골드킹 콤보에 비해 수월하게 먹을 수 있었다.


치즈볼.
오, 이런 맙소사.
치즈볼이란 것이 이런 맛을 내는구나.
치즈가 한가득 들어있는 것은 좋았는데
이 녀석은 단 맛이 상상 그 이상으로 강하다.
나와 짝꿍은 버번과 함께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닭다리와 치즈볼을 남기고 말았다.

지극히 단짠단짠한 치킨, 골드킹 콤보.
일반 간장 치킨에 비해서 굉장히 그 강도가 세다.
단짠단짠한 맛을 좋아한다면 먹어볼 법 하지만
쉽게 추천할 수 있는 그런 맛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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