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이것저것 먹은 것들 - 62 식도락 - 이것저것 먹은 것들




짝꿍과 함께 지난 주말에 센트럴시티 메가박스에서
휴 잭맨, 레베카 페르구손 주연의 레미니센스를 봤다.
휴 잭맨과 레베카 페르구손 모두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어서 굉장히 기대를 품고 봤는데
생각만큼 재미있지 않고 루즈한 감이 강했다.

실망스럽게 영화를 본 후 신세계 백화점
푸드 코트에 가서 이것저것 먹을 것을 산 후
룰루랄라 숙소로 들어와서 편히 쉬었다.

짝꿍이 구스 아일랜드 소피를 가져와서
한 번 마셔봤는데 기대만큼 맛있지 않았다.
안주로는 신세계 푸드코트에서 구매한
안심, 등심카츠와 치킨까스를 즐겼다.

의외로 치킨까스가 가장 만족스러웠고
등심카츠는 돼지 냄새가 좀 심하게 났다.
안심차크는 딱 평범한 수준이었다.
음. 다시는 여기서 돈카츠 등을 사지 않아야지.



홍콩반점 탕수육과 볶음짬뽕.
친구가 이직을 하게 되어 축하하는 자리였다.
내가 친구를 만나기 전 날 술을 많이 마셔서
해장할 음식을 찾고 있었는데 잘 해장이 되었다.




이마트표 함박 스테이크와 떡갈비.
함박 스테이크는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 먹으라고 했는데
그냥 귀찮아서 사오자마자 냠냠 먹었다.
떡갈비는 굉장히 사이즈가 커서 1/5정도만 냠냠.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으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면
곱게 전자레인지에 돌려 맛있게 즐기도록 하자.



비비고 진한고기만두.
진한고기만두를 쪄서 먹으라고 적혀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곧이 곧게 들을 내가 아니지.
웍에 기름 부은 후 노릇노릇 구워서 먹었다.
후후후. 역시 굽는 것 하나는 내가 최고다.
어머니께서 오랜만에 열무김치를 담으셨는데
그 어떤 때보다 굉장히 맛이 훌륭했다.


지방 출장 가서 먹은 생닭숯불구이.
영계가 아닌 토종닭으로 만든 숯불구이다.
진하지 않은 간장 양념이 되어 있었다.
토종닭이라 조금 질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게 즐겼다.


불판에 1/3 정도를 올려 놓은 후,


노릇노릇 잘 구워서 착착 잘라 준 후,


맛있게 냠냠.
시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인 닭갈비와 차원이 다른 맛이었다.
근래 들어서 가장 만족스러운 닭요리였다.
아아, 역시 고기의 변화는 무궁무진해.

요새도 이렇게 열심히 살이 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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