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교촌반반오리지날 - 맵고 짜고 맛있다 식도락 - 기타




누나가 교촌치킨 교촌반반오리지날
기프티콘을 선물 받아서 함께 먹었다.
치킨을 선물하는 소중한 친구가 있다니.
우리 누나가 참 좋은 인생을 살고 있구나.
나도 누나처럼 소중한 친구를 많이 사귀고
좋은 인생을 살아가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케이스를 연다.
교촌반반오리지날은 오리지날 치킨과
교촌 레드 오리지날 치킨의 구성이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지난 번에 교촌 치킨을 먹었을 때
느끼한 맛을 강하게 느꼈는데
이번에는 다르길 간절히 바랐다.


난 닭다리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사진만 찍고 누나에게 양보했다.
닭다리를 양보하는 착한 동생인 나.
정말 나 같은 동생은 없을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가슴살.
지난 번에 비해 느끼함이 덜하다.
아무래도 지점 차이가 큰 것 같다.
적당히 느끼하며 교촌 특유의
짠 맛이 나의 혀를 휘감는다.
맥주가 있었으면 정말 좋았는데,
아쉽게도 이 날은 맥주가 없었다. 흑흑.


윙.
윙은 발골이 조금 귀찮지만
참 맛있는 부위라고 할 수 있다.
발골을 잘 하는 사람은 한 입에 넣어서
요리조리 굴려가며 발골을 한다는데
난 아직 그 정도의 경지에 이르진 못했다.


봉.
봉은 어깨 부위를 말한다.
봉과 윙이 합쳐지면 날개가 된다.
봉은 윙에 비해 살짝 퍽퍽하지만
가슴살만큼 퍽퍽하지는 않다.
이 역시 맛있는 부위라고 할 수 있다.


레드 오리지날 닭다리.
이 역시 누나에게 양보했다.
다리 두 개를 전부 양보하는 멋진 나.


가슴살은 나의 몫.
와, 레드 오리지날 처음 먹어봤는데
내 입에는 굉장히 맵게 느껴진다.
내가 워낙 매운 것을 못 먹긴 하지만
이 정도면 누가 먹더라도 매울 것 같다.
진짜 맥주가 간절해지는 순간이었다.


봉도 냠냠.
봉 역시 맵구나. 후하후하.
괜히 호호 불어가면서 먹었다.
그래도 마냥 매운 맛은 아니고
맛있게 매운 맛이라서 잘 즐겼다.

교촌 오리지날만 먹으면
쉽게 느끼하고 질릴 수 있는데
레드 오리지날과 함께 먹으니
느끼한 맛 없이 잘 즐길 수 있었다.
앞으로 교촌 치킨을 주문할 때면
꼭 반반으로만 주문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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