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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참원조대구탕 - 아구찜과 대구튀김 식도락 - 강북




작년에 짝꿍이 참원조대구탕 대구튀김에
푹 빠져있을 때가 있어서 자주 들렸다.
대구탕과 대구튀김만 먹으면 물릴 수도 있으니
메뉴를 변경해서 아구찜과 대구튀김을 먹기로 했다.


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 보다 고객이 많았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이때만 해도
테이블에 간이 차단막이 설치 안 되어 있어서
최대한 다른 고객들과 멀리 떨어져 앉았다.
조심할 것은 서로 조심하는 것이 맞지.


작년 가격이니 지난 번과 가격은 동일하다.
따끈따끈한 대구탕과 대구튀김이 먹고 싶구나.
복귀하면 바로 대구탕 먹으러 룰루랄라 다녀와야지.




밑반찬.

밑반찬은 언제나 동일하다.
동치미, 멸치조림과 가자미 식해가 나온다.
아가미식해는 삼각지 대구탕 골목에 있는
어느 가게를 가더라도 공통적으로 나오는 반찬이다.
꼬들꼬들한 아가미의 식감이 흥미롭고 참 맛있다.


대구 맑은탕.

아구찜을 시키면 국물을 먹을 수 있도록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대구 맑은탕이 나온다.
1인분에 살짝 못 미치는 양이지만 섭섭하지 않고
오히려 이런 서비스에 기분이 좋아진다.


먼저 대구 맑은 탕을 끓이고 있으면,


아구찜.

이렇게 아구찜이 나온다.
나와 짝꿍이 먹을 거라서 소 사이즈를 시켰는데도
둘이 먹기에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충분한 사이즈다.
셋이 가더라도 아구찜 소 사이즈와 대구튀김을
주문하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대구튀김.

찹쌀가루가 아닌 일반 부침가루로 튀긴다.
튀김옷을 많이 두껍게 하지 않아서
동태전과 비슷한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포슬포슬한 튀김옷이 대구살을 잘 잡아줘서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참원조대구탕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메뉴다.


아름다운 한상.

절대 두 명이서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니다.
그래서 먹다가 남으면 포장해가기로 했다.
여름 같이 쉽게 상할 우려가 있는 계절이 아니면
언제나 남은 음식을 친절하게 포장해주기 때문에
음식이 남아도 슬픔의 눈물을 흘리지 않아도 된다.


작년 말부터 공부하고 있는 구도인데
아직 손에 익지 않아서 썩 만족스럽지 않다.
꾸준히 찍어서 빨리 손에 익도록 해야겠다.


아귀 살이 튼실하고 촉촉하다.
양념이 많이 매워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많이 맵지 않아 접근성이 상당히 좋다.

나처럼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비율이다.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을 같이 느낄 수 있다.

어떤 곳들은 아구찜을 시키면 콩나무찜을 주는데
참원조대구탕의 아구찜은 아귀도 섭섭하지 않게
상당한 양이 들어 있어서 먹는 보람이 있게 한다.


담백한 대구 맑은탕.
복탕의 담백함을 따라갈 수 없지만
담백함이라는 것을 잘 표현하는 맛이다.
콩나물과 미나리가 대구의 맛을 잘 보좌한다.
이런 국물이 서비스로 나오는 것은 축복이다.
저녁에 방문했더라면 과음을 했을 것 같다.
복귀하면 친한 지인들과 꼭 방문할 곳이다.


볶음밥.

한국인이라면 찜 요리를 먹고 배가 부르더라도
볶음밥을 주문하는 것이 기본 덕목이자 도리이다.
하지만 더 이상 들어갈 배가 없어서 일단 주문하고
볶음밥은 한 입만 먹고 전부 포장해서 짝꿍에게 줬다.
짝꿍이 다음 날 가볍게 볶은 후 점심으로 먹었는데
정말 만족스럽게 먹었다고 기쁨을 표했다.

삼각지 대구탕 골목에서 따뜻한 대구 맑은탕과 함께
아귀찜과 대구튀김을 먹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62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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