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이것저것 먹은 것들 - 45 식도락 - 이것저것 먹은 것들




어이없게도 집에 쌀이 떨어졌다.
세상에.. 고기는 있는데 쌀이 없다니.
내가 이렇게나 탄수화물을 멀리 하고 있다.

쌀이 없으니 밥 없이 불고기를 볶은 후
계란 후라이 두 개 만들어서 맛있게 냠냠.
쌀이 없으면 단백질을 그만큼 먹으면 된다.


낙지볶음과 백합탕.


쌀이 없으니 다른 것을 먹어야지.
집에 낙지가 있어서 고추장과 고춧가루 넣고
소량의 채소와 함께 휙휙 볶아서 맛있게 냠냠.




백합탕은 어머니께서 끓여주셨는데
역시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다.
술도 안 마셨는데 해장이 되는 기분.
이 날은 고기 없이 해산물만 먹었네.


머쉬룸 스프와 에그 샌드위치.
며칠 탄수화물을 안 먹어서 그런지
이 날 따라 탄수화물이 계속 땡겼다.

그래서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서브웨이 들려서 에그 샌드위치와 함께
머쉬룸 스프를 포장 후 집에서 냠냠.
서브웨이는 뭘 주문해도 기본은 한다.


깐풍기와 짬뽕.


역시 언제 먹어도 맛있는 깐풍기.
요새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치킨을
먹는 것 같네. 이건 좀 반성하자.
이번까지만 먹고 반성해야지. 히히히.


삼선짬뽕을 먹을까, 그냥 짬뽕을 먹을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그냥 짬뽕을 먹었는데
역시 이 곳 짬뽕도 언제나 기본은 한다.
짬뽕 양이 많아서 깐풍기를 남긴 것은 함정.
그리고 다음 날 깐풍기를 데워 먹었지.


누나가 나시고랭을 주문하길래
옆에서 팟타이를 주문하고 같이 냠냠.
팟타이 맛은 그냥저냥 평범했다.

어째 집에 쌀이 떨어졌는데
평소보다 탄수화물을 더 먹은 것 같다.

요새도 이렇게 열심히 살이 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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