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갈하고 맛있는 한식을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락희옥.
지난 번에는 교대점을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마포 본점을 다녀왔다.

상당히 넓은 내부.
교대점에 비해 확실히 넓다.
좌석을 여유롭게 배치해서
비교적 쾌적하게 먹을 수 있다.

메뉴판.
메뉴는 교대와 동일하다.
그럼 이제부터 즐겨봐야지.
일단 불고기로 시작을 해보자.

정갈한 밑반찬.

불고기.
2인분인데 양은 많지 않다.
고기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좀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면사리와 함께 냠냠.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짜지 않고 달지도 않고
적당히 슴슴한 맛이다.

불고기를 주문하면
참나물 무침을 주는데
이 무침과 함께 먹으니
맛이 더욱 좋아졌다.
양이 적은 것이 계속해서
아쉽게 느껴졌는데 양을
조금 더 늘려줬으면 좋겠다.

육전.
안심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한다.

이런 아름다운 고기의 모습은
몇 번을 찍어도 부족하지 않다.
안심을 이용해서 만들었으니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부드럽게 잘 씹히고 고소한 맛이 난다.
역시 고기는 언제나 옳다.

김치 메밀 전병.

김치 메밀 전병은 그냥저냥.
전병은 패스하고 고기 메뉴를
추가 주문했으면 더 좋았겠다.
앞으로는 고기를 더욱 많이 먹어야지.

마무리는 김치말이 국수로.
면은 크게 특색이 없는데
국물 맛이 굉장히 시원하다.
이 시원한 국물이 고기의
기름진 맛을 한 번에 날려준다.
락희옥은 콜키지 프리라서
주당들에게는 큰 매력이 있는 곳이다.
정갈한 한식 요리를 맛 좋은 술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위치: 서울 마포구 백범로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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