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트코에서 목살을 싸게 팔길래
목살을 사서 김치찌개를 끓여 먹었다.
코스트코 고기는 가격 대비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가끔 구매를 한다.

두부도 썰어서 넣고 양파도 있길래
양파도 조금 넣어서 같이 끓였다.
양파를 넣으니 김치찌개 국물에서
단 맛이 좀 느껴졌는데 다음에는
양파를 빼고 끓여봐야겠다.

깍두기가 맛있게 익어서
깍밥을 다시 한 번 만들어 먹었다.
지난 번보다 깍두기를 크게 자르니
씹는 맛이 더 좋아서 맛있게 먹었다.


짝꿍이 놀숲에 가자고 해서
놀숲에서 누워 만화를 보다가
배가 고파 주문한 짜계치와 로제 파스타.
놀숲이 짜파게티를 나보다 잘 끓이더라.
로제 파스타 맛은 평범한 편.
놀숲에서 뛰어난 맛을 기대하는 것은 사치다.
저렴한 가격에 한 끼 해결하는 것은 좋다.

집에 가기 전에 롯데리아에서
옛날빙수도 맛있게 냠냠.
롯데리아라서 크게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 놀랐다.
가격도 저렴해서 가끔씩 먹을 것 같다.



동기 녀석이 파파존스 수퍼파파스 세트를
선물해서 주말에 짝꿍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피자 프랜차이즈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파파존스를 선물하다니. 이런 착한 동기 녀석.
수퍼파파스는 언제 어디서 누구와 먹어도
평균 이상을 해주는 고마운 피자다.


이마트에서 풀무원 얇은 피 교자를
세일하길래 구매해서 구워 먹었다.
피와 만두 소가 조화롭지 못하다.
비비고 굽는 것을 기준으로 구웠더니
상당히 많이 타기도 했다. 흑흑.
가격이 좀 더 비싸지만 비비고가 낫다.

계속해서 비가 많이 오고 있어서
짬뽕이 생각나길래 짬뽕을 먹을까 하다가
오뚜기 진짬뽕을 한 번도 안 먹어봐서
진짬뽕을 구매해서 먹어봤다.
내 입에는 기름지고 맵게 느껴지더라.
진짬뽕이 짬뽕 라면 중 원탑이라고 하는데
내 입에는 오징어 짬뽕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
요새도 이렇게 열심히 살이 찌고 있다.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