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양꼬치&칭따오 - 양꼬치에는 칭따오 식도락 - 지방




어쩌다 보니 의정부에서 또 미팅이 잡혀서
의정부까지 가서 미팅 후 저녁을 먹었다.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가게 이름이 굉장히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하게 되어 들어갔다.

가게 이름이 바로 양꼬치&칭따오.
참으로 바람직한 이름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양꼬치와 칭따오를 즐겨봐야지.


먼저 양꼬치 2인분과 마파두부를 주문했다.
반찬은 양꼬치를 취급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것들만 나온다.
짜사이는 내 입에 좀 짜게 느껴졌다.




마파두부는 조리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먼저 나온 양꼬치를 빠르게 구워보도록 한다.
양꼬치 퀄리티는 평균적이라고 볼 수 있다.


마파두부.
양꼬치가 맛있게 익고 있을 때 나왔다.
참으로 올바른 타이밍이 아닐 수 없다.

마파두부는 한국적인 맛의 마파두부인데
산초 향과 맛을 많이 느낄 수 없고
고추와 두반장의 맛이 많이 느껴진다.
산초는 호불호가 갈리는 향신료여서
대용으로 고추를 많이 사용한 것 같다.


마파두부와 함께 칭따오를 즐기다 보니
나 답지 않게 양꼬치를 태우고 말았다.
아, 이런 실수를 하다니. 반성해야지.

탄 부분은 제거하고 타지 않은 부분만
칭따오와 냠냠 맛있게 잘 즐겼다.

양꼬치란 음식이 정육 후 나머지 부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뛰어난 맛을 느낄 수 없지만
양꼬치 특유의 풍취가 있는 음식이다.


메추리 구이를 팔길래 추가 주문.
메추리는 크기가 작아서 통으로 나온다.
요새 참새 구이가 굉장히 귀해져서
메추리를 참새 대용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메추리는 참새에 비해 뼈가 억세기 때문에
뼈를 먹기에는 무리가 있고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서 발라 먹어야 한다.
오리보다는 연하지만 닭보다 진한 맛이 있다.

뛰어난 맛집이라고 평할 수는 없지만
메추리 구이를 먹었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지.

위치: 경기 의정부시 평화로168번길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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