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이것저것 먹은 것들 - 27 식도락 - 이것저것 먹은 것들





어머니가 열무김치를 아주 맛있게 만드셨다.
더운 날이 지속 되고 있는 요즘, 소면 삶아서
열무 국수로 만들어 먹으면 참 맛있지.
그래서 집에 있는 녹차 소면이랑 계란 삶아서
얼음 넣은 열무김치에 말아서 호로록 먹었다.


짝꿍이랑 짝꿍 동네 산책하다가
짝꿍이 갑자기 배고프다고 했다.
그래서 짝꿍이 종종 가는 한식 뷔페 가서
여러가지를 든든하게 냠냠 먹었다.
6,000원이라는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식사를 마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줬다.




요새 유행하고 있는 곰표 밀맥주를
이제서야 마실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짝꿍이 CU에서 상품을 사다가 운 좋게
발견해서 4캔을 사왔다고 했다.
짝꿍과 저녁으로 치맥을 즐겼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는 맛이 좀 별로였다.
한 번 경험해본 것으로 만족해야지.


집에 오는 길에 갑자기 분식이 땡겨서
떡볶이와 순대를 사와서 냠냠 먹었다.
내 위가 줄은 것인지, 이 날 양이 많아서인지
떡볶이와 순대를 한꺼번에 먹기가 좀 벅찼다.


어머니가 갈치조림을 맛있게 해주셔서
따뜻따뜻한 밥 한 공기 후다닥 뚝딱.
갈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생선인데
어머니표 갈치조림은 어디에 내어놔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참 맛있다.


제육볶음과 더불어 가장 자신있게
만들 수 있는 김치 볶음밥 만들어서 냠냠.



어느 날 갑자기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계란 후라이와 메론으로 저녁을 떼웠다.


어머니가 친구분하고 나들이 다녀오신 후
포장해오신 전복 미역국과 꽁치구이.
꽁치구이는 평범했는데 미역국이 대박이었다.
전복으로 이렇게나 맛있는 미역국이 되는구나.

요새도 이렇게 열심히 살이 찌고 있다.

덧글

  • pimms 2020/07/20 01:52 #

    열무국수 진짜 맛나 보여요!
    국수 국물(?) 간은 김치국물로 하시나요?
  • Defabio 2020/07/20 09:35 #

    네, 간은 따로 하지 않고 김칫국으로만 했어요.ㅎㅎ
  • 핑크 코끼리 2020/07/20 08:38 #

    곰표 맥주는 저는 아직도 구경도 못해봤네요 ㅠㅠ
  • Defabio 2020/07/20 09:36 #

    제 입맛에는 지금 유행이 잘 이해 가지 않는 맛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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