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남궁야 - 맛있는 복경오리 식도락 - 강남




요새 술자리가 많아졌다.
지금과 같은 때에는 술자리를 줄여야 하는데,
변경할 수 없는 미팅이 잡히면 어쩔 수가 없다.
사당역에서 미팅이 잡혀서 오랜만에 남궁야를
가기로 결정하고 전 날 예약을 했다.

남궁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북경오리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북경오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많은데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우리 말고 예약이 7-8팀이 있었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에는 고객이 거의 없었다.
그렇다면 만석이 되기 전에 빠르게 먹고 가야지.



밑반찬.
짜사이가 굉장히 맛있다.
그냥 먹어도 되고, 오리와 함께 먹어도 좋다.
파김치는 내가 참 좋아하는 김치인데
남궁야의 파김치는 상당히 매워 힘들었다.




북경오리.
엄밀히 따지면 훈제오리와 북경오리의
중간에 걸쳐있는 요리라고 할 수 있다.
제대로 된 북경오리라면 해체할 때
껍질 부분과 살을 분리해서 주는데
남궁야의 북경오리는 함께 내어준다.
가격을 생각하면 나름 수긍할만하다.


첫 번째 접시를 다 먹으면 다리,
날개와 가슴살 부분이 또 나온다.
다리보다 날개와 가슴살이 맛있었다.
다리는 닭다리와 다르게 조금 퍽퍽한 느낌.



전골로 마무리.
지난 번 방문했을 때보다 맛이 좋다.
칼칼하면서도 진한 국물이 술을 부른다.
이번에는 면도 추가 주문을 했는데
면은 넣지 않고 그냥 전골을 즐기는게 낫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북경오리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위치: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4안길 10

덧글

  • 핑크 코끼리 2020/06/24 14:53 # 답글

    북경오리도 안먹은지 오래네요. 저렴하다고 하니 한번 가봐야겠어요
  • Defabio 2020/06/25 09:37 #

    전골 포함해서 한 마리가 5만원대에요.ㅎㅎ 가성비가 참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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