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 소소정 - 이름과 달리 소소하지 않은 곰탕 식도락 - 강남




5월 초인데 한여름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더울 때는 냉면 같은 시원한 먹거리를
선호하곤 하는데 이 날은 곰탕을 먹기로 결정.


업무를 마치니 점심 시간이 끝날 때라서
밥을 먹고 있는 고객은 많지 않았다.




곰탕, 수육, 불고기, 빈대떡과 함께
갈비탕 및 육회비빔밥도 판매하고 있다.
혼자 먹는 거라서 소소곰탕 보통을 주문.


밑반찬이 워낙 간소하게 나와서
따로 찍지는 않고 원샷에 담았다.
곰탕이 펄펄 끓는 스타일로 나온다.
난 이런 펄펄 끓는 스타일보다는
토렴한 스타일을 더 좋아한다.

곰탕 국물을 먼저 조금 마셔보니
상당히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감칠맛은 거의 안 느껴지는 편인데
다른 부재료 없이 순수하게 고기로
국물을 정성껏 우린 것 같다.

고기는 양지 부위가 많이 들어있는데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 참 좋았다.
함께 나온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고기 그 자체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
그냥 먹는 편이 내 입에는 더 나았다.

이름은 소소하지만, 
소소하지 않은 소소정.
따뜻한 곰탕을 먹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위치: 서울 서초구 동광로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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