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산들제빵소 - 기대에 비해 뭔가 아쉬운 식도락 - 지방




경기도 남양주에서 별내 산들소리 수목원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산들제빵소.
정확히는 산들소리 수목원 안에 카페가 있다.
들어갈 때 입장료로 1인당 5천원씩을 받는데
커피 마신다고 생각하면 지불할만한 금액이다.


입장을 하면 크다고 말하기는 좀 애매한 
수목원이 펼쳐지고 그 옆에 산들제빵소가 있다.
수목원 특성상 계절을 심하게 타기 때문에
지금은 딱히 아름답거나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은 들지 않고 그냥저냥 꾸며놓은 것 같았다.

포천에 위치한 허브 아일랜드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따라하여 꾸민 것 같은데
큰 감흥은 느낄 수 없어서 살짝 아쉬웠다.
수목원을 한 바퀴 둘러본 후 카페로 입장.




시기가 시기여서 그런지 주차된 차량에 비해
카페 안에 있는 고객의 수는 그리 많지 않았다.
차량은 많은데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생각보다 많은 베이커리류가 있었는데
특히 생크림을 이용해서 만든 빵들이 많았다.
상대적으로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여성이나
어린 아이들을 타겟으로 하여 만든 빵인 것 같다.
빵은 먹지 않고 간단히 음료만 마시기로 결정.


자몽비앙코, 말차라떼.
자몽비앙코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한다.
시그니처 메뉴라고 한다면 개성이 확실하거나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차별성이 있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그런 개성이나 차별성을 느낄 수 없었다.
그냥 무난한 음료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한 것이 좀 아쉬웠다.
말차라떼는 말차의 함유가 좀 낮은지 싱거웠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썩 좋지 못한 느낌이 강하다.

남양주가 포천에 비해 가까이 위치한 곳에
거주를 한다면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이긴 싶은데
그렇지 않다면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을 곳이다.

위치: 경기 남양주시 불암산로59번길 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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