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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이것저것 먹은 것들 - 16 식도락 - 기타


내가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며칠만 지나면 사진이 엄청 쌓인다.
이런 나의 식욕이 참으로 야속하지만
그래도 올릴 사진은 올려야지.


진로와 함께 즐긴 모둠회.
연어, 광어, 민어와 우럭의 구성이다.
민어가 들어간 모둠회는 처음 봐서
호기심에 이끌려 구매해봤다.
민어가 들어있다보니 다른 모둠회에 비해
약간은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었다.
민어는 수분이 많고 살이 물렁한 편이다.
난 회를 먹을 때 이런 식감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몇 점 먹지 않았다.
나에게 민어는 역시 전으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인 것 같다.


모둠 초밥.
초밥 전문점이 아니다보니
크게 특색이 있는 초밥은 없었다.
회를 먹다가 탄수화물이 끌릴 때
한 피스씩 먹으면 그걸로 족했다.




집 근처 짬뽕 전문점에서
포장해서 룰루랄라 가져온 탕수육.
어머니가 이 집 탕수육이 참 맛있다며
한 번 먹어보라고 추천을 하시길래
구매를 해봤는데 참 맛있게 먹었다.
이제는 대세가 된 찹쌀 탕수육은 아니고
전형적인 탕수육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겉바속촉한 식감이 상당히 좋았다.
고기 역시 질기지 않고 육즙을 촉촉히
머금고 있어서 만족스럽게 먹었다.


탕수육과 함께 포장해온 짜장.
난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기 떄문에
비록 짬뽕 전문점이지만 짜장을 포장했다.


짜장은 일회용 그릇에서 비비기가 어려워
접시에 옮겨 닮은 후 비벼서 먹었다.
짬뽕 전문점에서는 짬뽕을 먹어야 한다는
소중하고 뜻 깊은 교훈을 얻게 되었다.
짜장에 수분이 많고 질척임이 심한데
내 입에는 심하게 맞지 않았다. 흑흑.


고등어 김치찌개.
사실 꽁치 통조림을 이용해서 
김치찌개를 맛있게 끓여보려고 했는데..
멍청하고 바보스럽게도 꽁치가 아닌
고등어 통조림을 사버리고 말았다.
집에 와서야 이 크나큰 실수를 알게 되었는데
환불하러 가기는 심하게 귀찮기도 해서
그냥 고등어 김치찌개를 끓인 것이다.
앞으로 라벨을 주의 깊게 잘 읽도록 하자.
꽁치 김치찌개는 몇 번 끓여본 적이 있기 때문에
자신있게 끓일 수 있는 메뉴였는데
고등어를 이용해서 김치찌개를 만들려고 하니
간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고등어 통조림은 처음 구매해봤던 것이어서
생각보다 간이 세다는걸 이제야 알았다.


집 앞 반찬가게에서 사온 어육 소시지전.
요새 과하게 어육 소시지를 많이 먹어서인지
예상외로 만족스럽게 먹지 못했다.
당분간 어육 소시지는 구매하지 말아야지.


가장 최근에 먹은 순두부 찌개.
바지락을 많이 넣고 끓여서 시원한 맛이 좋았다.
순두부 찌개는 신선한 바지락과 순두부만 있으면
굉장히 손쉽고도 간편하게 끓일 수 있는 메뉴다.

요새도 이렇게 열심히 살이 찌고 있다.



덧글

  • 핑크 코끼리 2020/03/19 18:20 # 답글

    회는 배달 시키신 건가요?
  • Defabio 2020/03/20 10:09 #

    아뇨. 시장 구경할겸 포장해서 가지고 왔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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