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대구탕에서 대구탕과 튀김을 먹은 후
2차로 어디를 갈까 배회하다 들린 카지츠.

비교적 이른 시간에 들어가서인지
우리말고 한 팀만 있었다.
밤이 좀 깊어지니 퇴근한 무리들이 많이 왔다.

기본찬.
숙주나물과 고동이 나온다.

방어회.
대방어가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방어회가 나왔다.
방어를 먹기 위해 간 곳이 아니라서 맛있게 냠냠.
식감을 느껴보니 숙성 방어를 사용하는 것 같다.

리얼 새우깡.
보리새우를 튀겨 만든 요리.
나는 갑각류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새우는 좋아하는 편이다.
새우는 쪄도 맛있고 튀겨도 맛있고 구워도 맛있다.
2차에 왔기 때문에 맛보다는 친구와의 분위기를 즐긴 곳이다.
무난하게 잘 먹고 즐기고 나왔다.
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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