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대공원 탐방 여행 - 국내

짝꿍은 동식물을 참 좋아한다.
짝꿍이 동물이 보고 싶다고 해서 찾아간 어린이대공원.
이름에 걸맞게 수많은 어린이들이 있었다.
가족 단위로 소풍 나온 것 같은 팀도 있었고
유치원에서 단체로 관광 나온 팀도 있었다.


암사자.
생각보다 뚱뚱했다.
활동 반경은 굉장히 비좁고
먹이는 풍족하게 나오니 비만이 된 것 같다.



역시나 뚱뚱했던 표범.
넌 정말 살 좀 빼야겠더라.


엄청난 덩치를 자랑했던 호랑이.
낮잠 시간이었는지 많은 동물들이 자고 있었다.
호랑이가 숨을 내쉴 때마다 배가 씰룩 거리는게 꼭 나 같았다.


곰.
곰은 털갈이 시기인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털이 듬성듬성 빠져있고 예뻐 보이지 않았다.
정형행동을 하지 않는게 다행이라고 느꼈다.




나보다 잘 생겼던 원숭이.
흥.


알파카.
얘네는 정말 귀엽게 생겼더라.


사막여우도 낮잠 시간인지 코 자고 있었다.


자다 깬 것 같은 꽃사슴.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이다.

전체적으로 동물들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다. 동물들의 사육 환경이 개선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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