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덕과 파이황과로 유명한 마오에 다녀왔다.
본점은 이태원에 있고 양재, 청담 및 서초 등에도 있다.

일단 베이징덕 반 마리를 주문했다.
둘이서 간다면 굳이 베이징덕 한 마리를 주문할 필요는 없다.
반 마리 주문하고 다른 음식을 즐기는 것이 좋다.
확실히 지난 번 포스팅한 남궁야보다 껍질이 바삭하다.
이래야 원조에 가까운 베이징덕이다.

깡스라챠샤추우.
발음이 어렵지만, 한글로 하면 깐쇼새우가 된다.
브로콜리가 같이 나오지만 브로콜리는 빼고 달라고 했다.
새우는 중하를 쓰고, 소스가 많이 맵지 않아 좋다.
단매단매한 맛이다.

이핀 또우프.
역시나 발음이 어렵지만, 해물 연두부탕이다.
취해서 구성물과 맛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원조에 가까운 베이징덕을 먹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위치 :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57
덧글
베이징덕 뿐만 아니라 깐쇼새우도 맛있어보여요!
깐쇼새우는 마오와 비슷한 가격대의 중식집이라면 충분히 접할 수 있는 퀄리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