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훔친장어.
가게 이름이 장물을 취급하지 않을까 의심스럽지만
평도 좋고, 유명한 사람들도 많이 온다고 하니 가봤다.

일단 장어 세 마리로 시작.
장어 씨알이 상당히 굵다.


서빙하는 분이 왔다갔다 하면서
잘 구워지는지 확인을 해주기 때문에
장어 굽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잘 구워진 장어.
소금이 베이스고, 취향에 따라
소스나 양념을 찍어 먹으면 된다.
씨알이 굵어서인지 촉촉하고
입속에서 포만감이 넘친다.

그래서 두 마리를 더 주문.
오랜만에 상당히 만족스럽게 장어를 먹었다.
위치 : 서울 구로구 새말로18길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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