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샹궈에서 마라샹궈를 먹은 후
로쿠지로 자리를 옮겼다.
가볍게 한 잔 할 수 있는 이자카야.

모둠 사시미(중) 의 구성이다.
광어, 연어, 도미, 문어, 황새치,
참치 붉은살과 새우장 등이 나온다.
가격대에 비해 상당히 알찬 구성.

아무래도 국물이 있어야 해서 주문한 나카사키 짬뽕탕.
꽃게, 홍합, 주꾸미 등과 면이 들어가있다.

술과 안주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서비스로 받은 게와 새우 튀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우적우적 다 씹어먹었다.
서촌에 있는 가게들은 빨리 닫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야심한 밤에 맛있는 술과 음식을 먹고 싶을 때에 로쿠지를 추천한다.
위치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가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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